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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새 평균 270㎜ 집중호우…경기 곳곳 피해 속출

   

주택 30가구·차량 108대 침수…옹벽붕괴·토사유출도 30여건

2022.07.01 10: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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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긴 중고차 단지 주차장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경기지역에 평균 27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1일 경기도재난상황실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연천군에 369.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포천 362.5㎜, 광주 331.0㎜, 수원 326.5㎜, 성남 318.0㎜ 등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체 31개 시·군의 평균 누적 강수량은 270.4㎜였으며, 1일 0시를 기해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번 폭우로 고양·양평·파주 등 3개 시·군에서 4가구 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수원·하남·가평 등 3개 시·군에서는 10가구 24명이 경로당 등으로 임시 대피했다 귀가했다.

주택침수는 광주 9건, 평택 7건, 가평 4건 등 9개 시·군에서 30건이 발생했고 , 차량 침수도 5개 시·군에서 108대에 달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수십대의 차량이 침수되는 등 수원지역에서만 100대가 물에 잠겼다.

이밖에 광주와 평택시에서 5곳의 옹벽이 무너졌고 토사유출과 도로 침하도 30건 이상이었다.

현재 통제 중인 곳은 하상도로 7곳, 세월교 64곳, 둔치주차장 16곳, 하천변 산책로 24곳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저녁까지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진강 수위 변화와 기상 상황을 지속 감시하고 피해 현황 파악과 신속한 복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진강 필승교 수위의 경우 지난달 29일 6.45m까지 상승했다가 30일 오후 2시 3.22m에서 1일 오전 7시 2.92m로 낮아진 상황이다.

| 최찬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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