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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개 공공기관에 '택배차 전용 주차면' 조성

   

13개 기관에는 '무인택배함'도 설치

2021.04.15 09: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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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택배 노동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에 '택배 차량 전용 주차면'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택배 차량 전용주차면은 건물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만들어 차량과 배달 장소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전용주차면 조성 장소는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등 모두 27개 기관이다.

    이 중 25곳은 조성이 끝났으며 2곳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상반기 중에 완료할 방침이다.

    조성된 주차면은 기관마다 1∼2개 면씩 모두 36개 면이다.

    의정부 북부청사와 수원 남부청사 등 경기도청에 운영 중인 '무인택배함'도 도 사업소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

    현재까지 10개 기관에 설치를 완료했고, 3개 기관에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를 마칠 방침이다.

    무인택배함은 택배 노동자가 직접 개인을 찾을 필요 없이 택배함에 배송물을 보관 후 안내 문자를 보내면 해당 수령자가 직접 물건을 챙기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사무실 곳곳을 돌며 개인별로 전달해야 했던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 강도가 크게 줄어들고 수령자가 부재중인 경우에도 쉽게 배달이 가능해 택배 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 강도를 줄여 휴식을 늘려주기 위해 택배 차량 전용 주차면과 무인택배함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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