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76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2일 인천의 하루 확진자가 392명 발생해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지역 확진자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 추세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7만1천435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4천683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75개 중 27개(가동률 7.2%)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56개 중 15개(가동률 3.3%)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6천8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9천664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9만877명, 4차 접종자는 21만2천2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