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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서경덕, 日 독립 '6·10 만세운동' 영상으로 알린다

   

2021.06.10 10: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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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제공]
영상의 주요 장면

[서경덕 교수 제공]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올해 첫 국가기념일이 된 '6·10 만세운동'을 영상(https://youtu.be/518yKDcUZGQ)으로 알린다.

'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인산일(장례식)을 계기로 우리 민족이 일제 강제 병합과 식민지배에 항거해 자주 의지를 밝힌 독립 만세운동이다.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서 교수는 4분 분량의 영상 제작을 기획했고, 박 감독은 내래이션에 참여했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제작을 후원했다.

서 교수는 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한다.

영상에서는 6·10 만세운동의 주역이었던 중앙고보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의 전개 과정을 알려주고, 역사적인 의의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박 감독은 "95주년을 맞은 6·10만세 운동을 목소리로나마 알릴 수 있어 영광이며 많은 누리꾼이 시청하고 확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민족독립운동인 6·10 만세운동이 잘 알려지지 않아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 제공]
내래이션을 맡은 박세리 감독(왼쪽)과 서 교수

[서경덕 교수 제공]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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