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무대에 오를 소리꾼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은 차세대 소리꾼이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등 우리 소리로 무대를 채우는 소리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1984년생부터 2002년생까지 4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한 소리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소리꾼은 신청서와 함께 판소리 대목을 녹음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공연은 10월 2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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