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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운영

   

2021.01.15 12: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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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와 구·군에 설 명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인다.

이어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최근 소비자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일채소 등 일부 품목은 한파 등 날씨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품목별 물가 현황을 보면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과일류는 개화기 냉해, 긴 장마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성수품 수요 증가로 인해 높은 시세를 보인다.

시는 정부 비축물량을 최대한 방출하고,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 관리품목을 선정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하고, 성수품 물가안정과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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