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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t 적재' 무인수송기 첫 비행…"스마트물류 등 신산업 지원"

   

2024.08.12 13: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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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험 비행한 중국 무인 수송기 


중국이 개발한 상용 적재량
2t급의 쌍발 엔진 무인 수송기가 시험 비행을 마쳤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전했다.


12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전날 해당 중국 무인 수송기는 남부 쓰촨성 쯔궁펑밍공항에서 20분간의 첫 비행 시험을 성공리에 종료했다.


이 무인기(드론)는 윙스팬(한쪽 날개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의 직선거리) 16.1에 전고 4.6크기다. 적재 공간은 122t급 상용 적재 능력을 갖췄다.


CCTV"중국 시장 수요에 맞춰 개발된 최대 규모의 전체 국산화 대형 무인 수송기"라며 "쉬운 적재와 높은 신뢰성, 지능 등 특징을 갖추고 있어 저고도 경제(低空經濟··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경제활동)와 스마트 물류 등 신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비행이 1일 양쯔강에서 이뤄진 1t급 전기 수직이착륙기 시험에 이어 이뤄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저고도 경제 규모는 33.8% 성장한 5595천만위안(96조원)이었다. 신화통신은 올해 상반기 무인기 약 608천대가 신규 등록됐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3중전회) 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수년 동안 우리나라(중국)는 첨단 장비와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태양광 등 우위 산업을 만들었다""정보기술(IT), 신재료, 저고도경제, 신형 에너지 저장 등 다음 신흥 산업이 발전해 전문 중소기업이 14만 곳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 정성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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