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19일(일)
  • 글이 없습니다.

 

홈 > 국제 > 관광.국제
관광.국제

바이든, 퇴임 후 활동 시동?…오바마 에이전시와 계약

   

2025.02.05 00:17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db0e558f6fa37438c787b11f8cd1f338_1738682243_5031.jpg
 


조 바이든 미국 전 대통령이 할리우드 대형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

부통령 임기를 마친 후 2017∼2020년 함께 일했던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와 다시 손을 잡은 것으로, 퇴임 후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CAA는 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CAA는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있는 미국의 목소리 중 하나"라며 "그와 다시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CAA는 2017년 바이든 대통령이 출간한 회고록 '약속해주세요 아버지'의 홍보를 맡았던 회사다. 큰아들 보의 죽음을 다룬 이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0년 대선 출마의 디딤돌로 여겨진다.

CAA는 보통 유명 영화배우나 A급 연예인과 계약을 맺지만, 정치인이나 사회운동단체와 협력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 등이 CAA와 계약을 맺었다.

델라웨어주 자택에 머물고 있는 바이든 전 대통령은 전 보좌관 등과 연락하며 비교적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손녀 나오미의 득남으로 증조할아버지가 됐다.

지난달 20일 백악관을 떠난 바이든 전 대통령은 그동안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다. 퇴임 당시 그는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집무실을 떠나는 것이지, 싸움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 김연숙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국제 > 관광.국제
관광.국제
Hot

인기 캐나다 차기총리에 경제통 마크 카니…"트럼프관세 성공 막을것"

03.10 | 이지헌 특파원
Hot

인기 '우크라 종전' 움직이는 트럼프…급물살 탄 협상 논의

02.12 | 신창용 특파원
Hot

인기 美부통령 "미국에 최강 AI 구축"…EU 규제정책 비판

02.12 | 송진원 특파원
Hot

인기 밴스·머스크 이어 트럼프, '정책제동' 법원 공격…"정치판사들"

02.12 | 병철 특파원
Hot

인기 "대중관세 효과, 1기때와는 달라…트럼프, 잘못된 교훈 얻어"

02.05 | 김연숙 기자
Now

현재 바이든, 퇴임 후 활동 시동?…오바마 에이전시와 계약

02.05 | 김연숙 기자
Hot

인기 트럼프, 對이란 '최대 압박' 재추진…"핵무기 개발 경로 차단"

02.05 | 강병철 특파원
Hot

인기 "트럼프, 취임직후 행정명령으로 틱톡 금지법 유예 검토"

01.16 | 이도연 임지우 기자
Hot

인기 국제구조위원회 "가자 휴전 환영…인도적 지원 전환점 돼야"

01.16 | 김지선 기자
Hot

인기 미국, 중국 AI 업체 등 무더기 제재…첨단 반도체 추가 규제

01.16 | 정성조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