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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내달 G20 정상회의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 합의 기대"

   

2021.09.29 10: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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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10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에 대한 정치적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이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모든 국가가 이를 신속히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옐런 장관은 또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이 15%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옐런 장관은 글로벌 조세 개혁안에 반대하는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 헝가리 등 일부 유럽 국가들도 "결국에는 우리와 함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0~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해 글로벌 법인세 최저 세율을 적어도 15%로 설정하기로 합의한 안을 승인했으며,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도 논의에서도 130여개국이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글로벌 조세 개혁안에는 일정 매출 규모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통상이익률(10%)을 넘는 초과 이익을 얻을 경우 매출 발생국이 일부 세금을 거둘 수 있게 하는 방안도 포함돼있다. 



| 이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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