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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달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해제 검토…학교는 4월부터

   

백신 접종 연 1회…무료 접종 유지

2023.02.09 12: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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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현지시간) 일본 도쿄역 밖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올해 봄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풍진 등에 해당하는 '5'로 낮출 계획이라면서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밀접 접촉자에 대한 외출 자제 요청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다음 달부터 마스크 착용을 개인 판단에 맡기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방송 NHK 9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5월부터 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처럼 관리하는 방향으로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낮추기로 한 가운데 현재 실내에서 원칙적으로 권장하는 마스크 착용을 다음 달 전반부터는 개인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일본에서 마스크 착용은 현재 실외에선 원칙적으로 불필요하고 실내에선 일부를 제외하고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NHK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며 감염증법상 분류 하향 조정 준비에 1개월 정도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해 정부가 마스크 착용 해제를 먼저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학교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교육 활동에서 마스크 착용을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체육을 포함한 수업 전반과 합창, 운동부 활동 등에서도 착용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 달 전국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도 학생이나 교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지만 착용 여부를 무리하게 강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5 8일부터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같은 '5'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맞춰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연 1회 실시하고 다음 접종은 올해 가을이나 겨울에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분류 하향에 따라 백신 접종 유료화도 검토됐으나 정부는 무료 접종을 계속할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 박성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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