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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인도태평양-신남방 연계 국방 워킹그룹 설치 추진

   

지난달 통합국방협의체서 미국이 제안…12월 SCM서 구체안 논의

2021.10.13 15: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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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20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20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김만기 국방정책실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한미 군 당국이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전략에서 국방 부문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워킹그룹(실무협의체) 구성을 논의 중이다.

1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국방부는 지난달 열린 제20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때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포함한 지역전략 협력 증진 일환으로 실무수준의 비공식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KIDD 회의에서 미국이 국방 부문 워킹그룹 설치를 제안했고, 한국 정부가 이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의 이런 논의에 대해 일각에서는 아태지역으로 군사력을 확장하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정부 소식통 "양국이 이번에 워킹그룹 구성을 검토하기로 한 것은 특정국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며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 원칙하에 어느 국가 또는 지역협력체와도 협력해 나간다는 우리 정부 기조와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미는 오는 12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워킹그룹 설치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은 "인도태평양 전략과 신남방정책 연계 협력 증진과 관련해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고 본 미국이 공동 워킹그룹 설치를 타진했고 우리도 좋다고 했다. 언제까지 만들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김용래 정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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