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20일(월)
  • 글이 없습니다.

 

홈 > 정치 > 국방
국방

권덕철 "남자 간호사 군 대체복무 필요성 공감…국방부와 협의"

   

국방부, 병역자원 감소 이유로 그간 반대 입장

2021.10.07 13:34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10.6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안정원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남자 간호대학생의 군 대체복무 문제와 관련해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병역의무를 대체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국방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와 달리 남자 간호사는 대체복무가 안 된다. 남자 간호사도 군 대체복무를 하면 국가 공공의료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권 장관은 "지역 간 의료격차가 있어 병역의무뿐만 아니라 취약지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업무도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방부에서 병역자원 감소 문제를 고민하므로 이 부분을 같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강 의원은 남자 간호대생이 2만3천명에 달한다며, 이들이 일반병으로 입대하기보다는 졸업 후 공중보건 간호사로 입대하면 공공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로 질의했다.

그간 남자 간호사가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방안은 여러 차례 논의가 이뤄졌으나, 군 당국은 병역자원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여왔다. 



| 김치연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정치 > 국방
국방

국기연, 내일 개막 '서울 ADEX'서 27개 중소기업 제품 소개

2021.10.18 | 정빛나 기자

NSC상임위 개최…"한미 안보실장 협의 등으로 대북대화 재개"

2021.10.15 | 박경준 기자

해군총장 "경항모 정상 추진"…국감서 핵잠수함 필요성도 제기

2021.10.15 | 정빛나 기자

청산리대첩 101주년 기념식 20일 개최…"불굴의 정신 환기"

2021.10.14 | 김지헌 기자

공군 국감서 '성추행 사망 후속대책' 한목소리…법무실장도 배석

2021.10.14 | 정빛나 기자

성폭력 '2차 피해' 막지 못한 軍간부도 처벌한다…합동위, 권고

2021.10.13 | 김용래 정빛나 기자

한미, 인도태평양-신남방 연계 국방 워킹그룹 설치 추진

2021.10.13 | 김용래 정빛나 기자

국방부 앞 촛불 든 시민들 "변희수 전역 취소, 당연한 판결"

2021.10.08 | 송은경 기자
Now

현재 권덕철 "남자 간호사 군 대체복무 필요성 공감…국방부와 협의"

2021.10.07 | 김치연 기자

용두사미 우려 현실로…군검찰, 성추행 부실수사 규명 '실패'

2021.10.07 | 정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