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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중사 사건' 최종수사결과 발표 내달로 연기될 듯

   

국방부 "마무리 작업 시일 걸리고 정리할 문제 있어"

2021.09.28 12: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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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
 


이번 주로 예정됐던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가 다음 달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최종 수사 결과 발표가 이달을 넘기게 된 이유'에 대한 질의에 "마무리, 종결 작업이 다소 시일이 걸리고 정리할 문제들이 좀 있어 수사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사정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빠른 시일 내에 발표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애초 수사에 착수한 지 근 4개월 만인 이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에는 공군 군사경찰과 법무실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인사 및 징계 조치가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초동수사에 직접 관여했거나 수사·지휘라인에 있는 인사들은 대부분 재판에 넘겨지지 않아 '반쪽 수사 결과'로 종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던 고(故) 이 모 중사는 지난 3월 2일 직속상관(구속기소)에게 성추행을 당한 직후 이를 부대에 신고했지만, 두 달여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국방부는 사건이 보도된 이튿날인 6월 1일부로 공군으로부터 사건을 이관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다. 


| 유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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