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20일(월)
  • 글이 없습니다.

 

홈 > 정치 > 국방
국방

방한 미 해군성 장관 "한국과 인도태평양 질서유지 협력 기대"

   

서욱 국방과 회동…역내 안보정세·한미 해군 협력 등 논의

2021.10.28 13:00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서울=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방한한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사진 오른쪽)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양국 해군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2021.10.28 [국방부 제공]
방한 미 해군성 장관 "한국과 인태 질서유지 협력 기대"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방한한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사진 오른쪽)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양국 해군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방한한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양국 해군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델 토로 장관은 "한국은 이제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강국의 위상을 갖게 됐다"며 "미국은 한국과 동북아에서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인태(인도태평양)지역 내 국제관계 질서 유지를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취임한 그는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주요 국가 및 군기지를 방문하게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인도태평양을 중심으로 미·중 간 해양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중국 견제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을 비롯한 우방국과 남중국해 등에서 연합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은 여기에 맞서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델 토로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서 장관과의 재회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한미 해군·해병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 발전 및 양국 안보 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장관은 이날 델 토로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 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이송작전인 '미라클 작전'에서 보여 준 미측의 지원에 재차 사의를 표명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 정빛나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정치 > 국방
국방

'한미동맹 심장' 연합사 창설 기념식…"가장 강력한 연합전력"

2021.11.05 | 정빛나 기자

연합사령관 "전작권, 계획 조정하며 추진"…전환시기 늦춰질듯

2021.11.04 | 정빛나 기자

이인영 "북, 대화기조 증가…교황 방북 가능성 분명히 존재"

2021.11.04 | 배영경 기자

중국 반발 부른 미 핵잠수함 충돌사고 원인은 해저산맥

2021.11.03 | 류지복 특파원

"대만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무력 시위 나선 미일동맹

2021.11.03 | 정열 기자

보훈처·빙그레공익재단, 5년간 독립유공자 후손 225명에 장학금

2021.11.02 | 정빛나 기자
Hot

인기 한미, 오늘부터 연합공중훈련 '로우키' 돌입…100여대씩 참가

2021.11.01 | 정빛나 기자

이석현 "주한미군은 동북아균형자 역할…종전선언해도 주둔"

2021.10.29 | 이상헌 특파원

한복 두루마기 입은 백발의 美참전용사, 한국의 '정'에 감격

2021.10.29 | 정윤섭 특파원
Now
(서울=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방한한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사진 오른쪽)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양국 해군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2021.10.28 [국방부 제공]

현재 방한 미 해군성 장관 "한국과 인도태평양 질서유지 협력 기대"

2021.10.28 | 정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