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26일 방한한 카린 발렌스틴 스웨덴 총리실 소속 외교안보차관을 접견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 및 국방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진행된 회동에서 발렌스틴 차관은 양국 군간 교육 등 상호 교류 확대, 방산·군수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스웨덴이 6·25 전쟁 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국방 차원에서의 공조를 강화하자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