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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늘부터 연합공중훈련 '로우키' 돌입…100여대씩 참가

   

미 본토 전개자산은 없어…2018년 대화무드 계기 '비질런트 에이스'서 대체

2021.11.01 10: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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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과거 실시된 '비질런트 에이스'


 


한미 군 당국이 1일부터 연합공중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연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한다.

한국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을 비롯한 양국 군 공중전력 100여 대씩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 본토에서 전개되는 전력은 없으며, 참가 전력들이 부여된 임무에 따라 대대급 이하로 나눠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는 과거 매년 12월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실시해왔지만, 남북·북미 대화 무드가 조성된 2018년을 기점으로 이 훈련은 규모가 조정된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으로 대체됐다.

'비질런트 에이스'에 비해서는 훈련 규모가 축소되고 비공개로 진행되다 보니 '북한 눈치보기'라는 비판도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양국 군 당국은 이 훈련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로우키' 수준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 '이중잣대'를 연일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훈련에 반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 관련 연합뉴스 질의에 "한미연합훈련은 연중계획에 의해 균형 있게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훈련은 비공개 훈련으로 세부적인 사항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제한됨을 양해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향후에도 코로나19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연중 균형되게 훈련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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