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22일(수)
  • 글이 없습니다.

 

홈 > 정치 > 국방
국방

해운대서 시민 향해 폭죽 쏜 미군 비명예제대 후 본국으로

   

2021.06.24 12:30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독자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 당시 해운대 구남로 모습

[독자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미국 독립기념일에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서 시민을 향해 폭죽을 쏴 공분을 샀던 미군 병사가 비명예제대로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에 해운대에서 시민을 향해 폭죽을 쏘는 등 난동을 벌인 A 병사가 최근 비명예제대(Other than Honorable Discharge)해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당시 국내법을 적용,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A 병사에게 과태료 5만원을 처분했다.

주한미군은 A 병사를 별도로 기소해 군사재판에 회부했으나 재판 전 스스로 유죄를 인정해 비명예제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미군의 경우 전역은 명예전역, 일반전역, 비명예전역, 불량품행전역, 불명예전역 등으로 나뉜다.

불량품행전역과 불명예전역과 달리 비명예전역은 징계처분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본국에서도 본국에서도 군 생활을 할 수 없을뿐더러 개인기록에도 기록돼 향후 취업 등에도 장애 요소로 작용한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미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처"라며 "미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동맹국의 시민에게 위해를 가한 점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상징적인 조처"라고 말했다.

 
|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handbrother@yna.co.kr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정치 > 국방
국방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北김여정 "배신에 유감"

2021.08.10 | 유현민 김경윤 기자

방한 예정 영국항모 괌 도착…美 칼빈슨호 태평양으로

2021.08.09 | 김귀근 기자

한미, 내일부터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합참 주도

2021.08.09 | 유현민 기자

前주한미군사령관 "주요 훈련시설 주한미군 접근제한 제거돼야"

2021.07.30 | 백나리 특파원

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누적 1천498명

2021.07.30 | 김귀근 기자

취임 1년 이인영…적극적 메시지에도 北무응답에 '제자리 걸음'

2021.07.26 | 배영경 기자

대낮 국방부 수용시설서 수용자 사망…군 관리소홀 책임론 커져

2021.07.26 | 김귀근 기자

'통제 물자' 군 레이더용 질화갈륨 집적회로 국산화 추진

2021.07.23 | 박주영 기자 jyoung@yna.co.kr

"군내 코로나 확진 급증…청해부대 빼도 8개월 만 최고"

2021.07.23 |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

셔먼 美부장관 "한미일공조, 北에 분명한 메시지 보냈다"

2021.07.21 | 김호준 특파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