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2사단 17∼19일 인제·고성·양구서 기동훈련

육군 12사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인제와 고성, 양구 일원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이나 전면전에 대비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것이다.

훈련 기간 인제군 북면과 서화면, 양구군 해안면, 고성군 간성읍 일대에서는 대규모의 병력과 군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교통 통제소와 검문소를 운영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병력과 차량 이동, 검문 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혼잡과 소음이 불가피하다"며 "다소 불편을 끼칠 수 있으니 문의 사항은 사단(☎033-462-3701)으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