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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평양동맹, 녹색협력 모색…"지속가능한 성장 이루자"

   

콜롬비아 외교장관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지지"

2021.11.10 16: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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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과 콜롬비아 부통령정의용 장관과 콜롬비아 부통령

정부가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페루 4개국 지역연합인 태평양동맹(PA)과 함께 녹색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외교부는 1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유명희 경제통상대사, 마르타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겸 외교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태평양동맹 그린경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개회사에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글로벌메탄서약 동참 등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소개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측의 녹색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라미레스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에콰도르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콜롬비아 측 지지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태평양동맹은 한·중남미 전체 교역의 약 60%를 차지하는 자유경제블록으로, 한국은 에콰도르와 함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 중이다.

'한-콜롬비아 외교 장관회담'

한편 정 장관과 라미레스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취재진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은 양국이 새로운 태평양 시대 주역으로서 미래 공동번영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라미레스 장관은 양국의 무상원조기본협정 체결 계획 등을 언급하면서 "과학기술·혁신, 환경 및 지속가능성 등 한국이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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