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지난 13일 만찬에서 윤 대통령이 보여준 '음식 사랑'이 당내에서 화제다.
당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전날 만찬장 테이블에 올랐던 붕장어, 콩나물국 등 일부 음식이 윤 대통령이 직접 제시한 레시피에 따라 요리된 것으로 14일 알려지면서다.
식도락가이자 애주가로 유명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방송에 나와 계란말이를 비롯해 간단한 안줏거리부터 찌개류까지 능숙한 요리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참석자는 이날 통화에서 "통상 붕장어는 불에 구워 먹는 게 익숙한데, 윤 대통령은 이걸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소스에 찍어 먹는 게 훨씬 맛있다며 직접 먹는 법까지 보여줬다"며 "콩나물국에 김치를 숭덩숭덩 썰어 넣어서 얼큰하게 끓인 것도 대통령의 레시피를 따른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요리사들에게 직접 알려주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역사상 주방장한테 레시피를 알려줄 수 있는 최초의 대통령인 것"이라고 평했다.
전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3·8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기현 지도부'와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을 맞이한 윤 대통령은 시종일관 편안하고 유쾌한 모습이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지난 13일 만찬에서 윤 대통령이 보여준 '음식 사랑'이 당내에서 화제다.
당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전날 만찬장 테이블에 올랐던 붕장어, 콩나물국 등 일부 음식이 윤 대통령이 직접 제시한 레시피에 따라 요리된 것으로 14일 알려지면서다.
식도락가이자 애주가로 유명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방송에 나와 계란말이를 비롯해 간단한 안줏거리부터 찌개류까지 능숙한 요리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참석자는 이날 통화에서 "통상 붕장어는 불에 구워 먹는 게 익숙한데, 윤 대통령은 이걸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소스에 찍어 먹는 게 훨씬 맛있다며 직접 먹는 법까지 보여줬다"며 "콩나물국에 김치를 숭덩숭덩 썰어 넣어서 얼큰하게 끓인 것도 대통령의 레시피를 따른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요리사들에게 직접 알려주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역사상 주방장한테 레시피를 알려줄 수 있는 최초의 대통령인 것"이라고 평했다.
전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3·8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기현 지도부'와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을 맞이한 윤 대통령은 시종일관 편안하고 유쾌한 모습이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