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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방미 출국…백악관·의회 인사들과 '동맹강화' 모색

   

5박7일 워싱턴DC·뉴욕·LA 방문…尹 '워싱턴 선언' 후속 이행 조치 등 논의

2023.07.10 10: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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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5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하기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 대표를 비롯한 대표단은 방미 기간 미 백악관·정부 관계자, ·하원 의원들을 만나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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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5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김 대표는 
미 백악관·정부 관계자, ·하원 의원들을 만나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대표단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성과인 '워싱턴 선언'과 관련한 후속 이행 조치를 미 조야 인사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10(이하 현지시각) 워싱턴 DC 도착 직후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재외동포들과 정책간담회를 연다.


11일에는 커트 캠벨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상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상·하원의 '친한파' 의원들과 연쇄 회동한 뒤 미국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와도 간담회를 한다.


12일에도 미 국무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 대표단은 워싱턴 보훈병원 방문과 한국 기업인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고 뉴욕으로 이동한다.


13일 뉴욕에선 유엔본부를 방문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과의 면담에 이어 한국 기업인, 미국 싱크탱크 인사들, 재외동포들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공식 일정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LA로 옮겨 재외동포 정책간담회를 한 뒤 이튿날 귀국길에 오른다.


대표단에는 이철규 사무총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이재영 당 국제위원장이 포함됐다.


김 대표는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 취지에 대해 "한미 동맹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윤석열 대통령께서 최근 미국 방문을 통해서 한미 관계를 더 돈독하게 강화해 나가는 성과를 이뤘기 때문에,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 관계가 더 든든한 안보 동맹, 경제 동맹, 자유민주주의 동맹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이번 방미를 통해 잘 다지고 돌아오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 안보동맹이 한 단계 더 성숙했던 것을 우리는 잘 기억하고 있다. 그것이 보다 더 구체적으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 차원에서도 지원하고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며 "미국 측으로부터도 집권당의 의지를 확인하고, 정당 차원에서도, 미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는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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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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