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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내주 방일…14일 도쿄서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회동

   

인도적 협력 등 대북 대화 재개 방안 논의…한미·한일 양자 협의도

2021.09.07 15: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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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이 2021년 6월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왼쪽),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핵수석 협의 참석한 한·미·일 대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이 2021년 6월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왼쪽),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북핵 협상 총괄이 내주 일본에서 만나 대북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7일 외교가에 따르면 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14일 도쿄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노 본부장은 한미, 한일 양자 협의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며 구체 계획이 정해지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북핵 수석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6월 21일 서울 회동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번 협의에서는 대북 인도적 협력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는 8월 23일 서울, 8월 30일 워싱턴DC에서 연이어 만나 보건, 감염병 방역, 식수, 위생 등 인도적 협력 분야까지 정하고 논의를 진전해왔다.

노 본부장은 그간 논의 상황을 일본 측과 공유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3국 간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대화 촉구에는 응하지 않고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을 보이는 상황에서 3국 대표들은 대북 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며 대화 재개 시급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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