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업대전에 108개 스타트업 참가…14일 군산대서 개막

전북 창업 대전 민간조직위원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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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최대 새싹기업(스타트업) 행사인 전북도 창업 대전이 14일 군산대학교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열린다.

창업 대전은 전북도와 유관기관들이 2016년부터 도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스타트업 축제다.

선포식에는 33개 투자사와 13개 대형유통사, 108개 스타트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발족했고 도내 대형유통망 MD 초청 구매상담회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온라인 수출상담회, 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선배 창업기업 성공사례 특강, 콘텐츠 창업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창업팀(☎ 063-220-8938∼8949)으로 하면 된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도가 친환경, 제4차산업, 수소 산업, 바이오 등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리는 데 도전과 창업이 필요하다"며 "새싹기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