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이태원 세계음식특화거리[서울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태원관광특구 내 창업자에게 점포 임차료와 소상공인 융자를 지원하는 '이태원 스타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산구는 예비창업자 20명을 선발해 12개월 동안 점포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과 소상공인 융자금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귀금속 중개·모피제품 중개·유흥주점 등 재보증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선정일로부터 5개월 이내에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창업을 해야 한다.
구는 1차로 지원 대상 1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9월 1∼10일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태원 상권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