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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유통업체 매출 성장세 다시 한 자릿수로

   

2021.09.29 12: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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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개점한 경기도 화성시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찾은 시민들이 백화점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찾은 시민들

8월 20일 개점한 경기도 화성시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찾은 시민들이 백화점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유통업체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이 2.5%, 온라인은 11.1% 각각 늘었다.

온·오프라인을 합친 전체 매출은 6.4% 증가한 12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전체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은 1월 6.1%에서 2월 10.0%로 오른 뒤 3월 18.5%, 4월 13.7%, 5월 12.9%, 6월 11.4%, 7월 13.1% 등 6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한 자릿수로 둔화했다.

오프라인 매출을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13.0%), 편의점(4.5%)은 증가했으나 대형마트(-5.5%), 준대규모점포(SSM·-5.3%)는 감소했다.

백화점은 가정용품, 아동·스포츠, 해외 유명브랜드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점포당 매출은 백화점(9.2%)을 제외한 대형마트(-5.5%), 편의점(-1.8%), SSM(-1.1%) 모두 뒷걸음쳤다.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인터파크[035080], 쿠팡 등 온라인 유통업체는 강화된 방역관리가 지속되면서 음식배달, 새벽배송 등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돼 식품, 서비스 상품군의 매출 성장이 이어졌다. 



| 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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