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에 공연과 축제를 열 수 있는 야외 커뮤니티 공간이 생긴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다음 달 말까지 에코시티 상업지역 내 광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무대 설치 장소는 송천동2가 1327-16번지 일원으로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등이 모여 있는 곳이다.
무대는 비가 와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붕이 있는 파고라 형태로 지어진다.
시는 야외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상가연합회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를 마쳤다"며 "야외 커뮤니티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상업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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