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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

농식품부 "설 성수품 수급·가격 안정에 총력"

   

수급 상황 점검 회의…"공급 확대·할인지원 강화"

2024.01.22 13: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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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 "설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현재 주요 성수품 공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인상 동향도 없는 상황"이라며 "농식품부는 설 명절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협유통업계 등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설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지원을 강화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매시장법인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설 성수품 공급과 할인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사과배추소고기 등 10대 농축산물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할인 판매 지원에 59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 차관은 사과배에 대해서는 "소매가 상승 폭을 도매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지만강세가 지속 중"이라며 "설 성수기 계약재배와 농협 물량 74t()을 공급하고 설 일주일 전부터 제수용 사과· 3개 들이 90만팩에 대해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차관은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있는 계란은 설 성수기 공급량을 1500t으로 확대한다" "18일부터는 농협 하나로마트 등 납품단가 인하를 지원해 소비자가격을 직접 낮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신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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