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군산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전북 도심지역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빈집 문제 해결, 주택 실거래 분석 등을 통한 도시 정책 연구,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 상호 인력 및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연구 성과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전북도, 시·군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통해 매년 늘어가는 빈집의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공동체 삶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