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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흑석동에 고교 들어선다…도시재정비위 통과

   

2021.07.07 10: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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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유치하려는 주민 숙원사업을 뒷받침하는 계획이 통과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5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 대한 이 안에는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사회복지시설'로 돼 있는 기반시설을 '학교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흑석동에 고교를 유치해 새로운 학교시설을 건립하고 인근 지역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흑석동 일대 교육복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고교는 대우건설이 시공할 1천517가구(임대 258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 안에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강북구 미아동 62-7번지 일대 강북4존치정비구역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원회는 같은 회의에서 미아중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에서 2017년 직권해제된 강북구 미아동 62-7 일대 강북4존치정비구역은 구청장 요청에 따라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돼, 관계 법령에 의한 개별 건축 등이 가능해진다.

성내1, 천호3 재정비촉진구역도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된다.

반대로 천호8 존치정비구역은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가능해진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53번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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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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