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교동 7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공동주택의 분양가가 3.3㎡당 1천204만원으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동 7공원 민간공원 사업자인 교동파크홀딩스와 분양가를 협상한 결과 애초 알려진 3.3㎡당 1천300만원보다 낮은 1천204만원으로 결정했다.
시가 이날 민간공원 사업자와 변경 계약서를 체결하면 분양가는 최종 확정된다.
시는 분양가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3일 세부 사항을 담은 입주자 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교동 7공원 아파트는 오는 8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신청이 이뤄진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강릉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로 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