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턴기업 보조금 확대…정책금융 302조, 수출금융 256조 투입
정부가 올해보다 10조원 늘린 110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 공공 65조·민자 13.8조·민간 28조…110조 투자 일으킨다
정부는 내년 투자 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기관, 민자사업, 기업투자를 통틀어 총 110조원 투자 프로젝트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기관 투자는 역대 최대 수준인 65조원 규모를 계획 중이다.
민자사업은 13조8천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굴한다. 도로, 철도 등 기존 민자사업에 더해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그린 스마트스쿨 등 새로운 유형의 사업까지 찾기로 했다.
기업투자는 28조원 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물류시설 건립, 석유화학공장 증설 등이다. 차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