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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 호텔·풀빌라·골프장 복합 관광시설 들어선다

   

㈜씨앤아일랜드, 4천900억원 투입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2021.11.08 16: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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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복합관광시설 조성 협약 


고흥 복합관광시설 조성 협약 



전남도는 8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송귀근 고흥군수·김현철 ㈜씨앤아일랜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 레저 휴양을 아우르는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

㈜씨앤아일랜드는 고흥군 영남면 일원 156만7천㎡ 부지에 2026년까지 4천923억원을 투자해 컨벤션 시설·분양형 호텔 300실·단독형 풀빌라 100실·골프장 27홀·스포츠파크 등을 조성한다.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는 나로 우주센터·순천만 정원·여수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해 전남 남해안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거점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150명의 새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유입인구 증가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록 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프로젝트"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앤아일랜드는 ㈜여수예술랜드의 자회사로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120명을 고용해 펜션·놀이시설·공연장을 운영하면서 연매출 1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부터 전남 목포시 장좌도에 1천500억원을 들여 관광유원지 목포예술랜드를 조성 중이다.


| 여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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