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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청년·신혼·고령자에 공공주택 1만호 공급

   

행복주택 4곳 364세대 입주자 모집 방침

2021.09.15 10: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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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만 세대가 입주할 공공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올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 1만호(행복주택 5천호, 국민임대 4천호, 영구 매입임대 1천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아라지구 행복주택 조감도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미 올해 계획 공급량 중 서귀포시 중앙동 행복주택 등 4곳 364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동 행복주택(80세대)의 경우 6월 입주자 모집공고 결과 청약률이 11.25대 1(모집 80호, 신청 900명)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당첨자는 다음 달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144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27일부터 30일까지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산조사 등 서류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25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도는 오는 12월에는 주민센터와 행복주택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일도2동 행복주택(120세대)에 대해서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밖에 임대주택으로 안덕화순에 20세대를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공공임대 주택 확보를 위한 착공계획도 진행하고 있다.

도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LH 부지를 활용한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90세대 규모 임대주택 건설 공사를 내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행복주택 외 한림대림 등 5개소 239세대의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 등을 추진 중이다.

또 2025년까지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의한 동부공원 공공지원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한 김녕 공공주택 사업도 지구 지정 변경을 거쳐 2025년께 준공해 총 1만 세대 입주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 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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