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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연대 "공직자 부동산투기 조사 논·밭 확대…제보 달라"

   

2021.06.16 10: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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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준호]
대전공직자부동산투기감시 시민조사단 회견

[촬영 김준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16일 "부동산투기 조사 시민조사팀이 논·밭 토지대장과 공직자 명단을 대조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전 서구를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과 투기 의심 사례 등을 재조사할 것"이라며 "시민제보도 받겠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3월 유성구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2천여개 필지를 대상으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해 공직자 이름과 같은 28명을 확인했고, 이 가운데 4명은 실제 공직자로 밝혀졌다.

참여연대는 "시·구 합동조사단을 운영한 대전시가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깨끗하게 해소하지 못했음에도 추가 조사는 없다고 발표했다"며 "다시 한번 대전시의 재조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 042-331-0092.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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