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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직격탄 전문대, 취업보장·교류 산학협력 총력

   

경남정보대 올해 들어 47건 체결…취업 보장 일자리 창출 효과

2021.10.01 1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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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 팬스타그룹 산학협약

[동의과학대 제공]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선발에 애로를 겪는 전문대학들이 취업률을 높이고자 산학협력과 가족기업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주문식 교육은 맞춤형 교육으로 재학생 취업이 보장되는 산학협력이고, 가족회사는 현장실습과 같은 쌍방향 교류가 중심인 산학협력을 말한다.

30일 부산지역 전문대학에 따르면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7일 국적 크루즈선사 팬스타그룹과 호텔 크루즈 인력양성에 협력하는 내용으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크루즈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의과학대는 르노삼성자동차, 동국제강, 삼성서울병원 등 1천500여 개에 이르는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현장실습 프로그램, 취업 약정형 주문식 교육, 기술지원·공동 기술개발 등 쌍방향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 메리츠화재 산학협약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는 지난 17일 리챠드프로헤어와 헤어디자인과 졸업생 취업을 연계한 주문식 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재테크경영계열 학생 현장실습 지원과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건축디자인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자 동원개발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경남정보대는 재학생 취업과 신입생 확보 등을 위해 올해 들어 체결한 산학협력 건수만 49건에 이른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부산에서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술교류와 기업체 교육지원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을 보장받기 위해 산학협력과 가족기업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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