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커머스(전자상거래),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빅데이터를 교육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와 시비 등 1억5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맡아 25명을 모집해 오는 12월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9∼34세 청년과 수원시 관내 대학 재학·졸업자가 교육대상이다.
24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 시스템(
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셩균관대,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원의 청년들이 메타버스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방법을 배워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으로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