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도 경제진흥원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사를 올해 처음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청년친화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고용우수기업, 스타기업 등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임금수준, 청년 고용창출 및 유지율,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노력,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실태 등 일자리 질과 기업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기준에 따라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현장실사 때 청년위원이 적극 심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청년 신규채용 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5천만원 지원,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18개월간 인건비 지원, 인턴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 신규채용된 청년노동자에 1년간 주거안정비 지원, 노무컨설팅·금융우대 혜택·홍보 서포터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남도 경제진흥원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 해외 사무공간 임대 지원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판로개척, 수출기반 마련 등을 위해 해외 사무공간 임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부품 글로벌 파트너링 센터(GP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 6개 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 중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수출기업을 대신해 현지 코트라 전담직원 또는 전문가가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온라인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두드림서비스(Pre-GP센터) 사업에 3개 사를 모집한다.
또 수출기업에 현지 사무공간을 임대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센터 입주지원 사업에 3개 사를 모집한다.
2개 사업 계약기간은 1년이고 최대 3차례 연장할 수 있다.
지원사업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두드림서비스 사업 참가비 80% 지원, 글로벌 파트너링 센터 입주비 50∼70%를 지원한다.
사업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23일까지이고,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