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가 교육부의 '핵심 연구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대가 자랑하는 이들 연구소는 우수한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기술 성과 등을 인정받아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앞으로 연구개발기관 부담금 등 70억여원을 투입해 국가 재난형 전염병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또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는 2027년까지 26억여원을 지원받아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및 기술지원 등을 추진한다.
전북대 관계자는 "국가 핵심연구센터 선정으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전염병 연구 역량 강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아울러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