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 나선 정영애 장관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성매매피해 청소년 대안교육위탁기관을 방문해 시설의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1.8.26. [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여성가족부는 정영애 장관이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산단 새일센터는 경기용인 새일센터와 함께 지난 5월 새로 지정돼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다.
주로 바이오, 첨단소재 부품장비, 정보기술(IT) 분야 여성 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정 장관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틈새 직종 개발, 산단지역과 연계한 창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여성 일자리가 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가부는 현재 전국에 159개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17만7천명의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