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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용판 고소'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 소환조사

   

2021.10.27 09: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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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6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
김용판 의원 발언

전수영 기자 =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금품 수수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을 고소한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2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이 전 대표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고소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찰에 출석하면서 2018년 코마트레이드 측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던 박모(구속)씨가 제보했다"며 코마트레이드 측의 금품 전달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국감장에서 박씨의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 등을 함께 공개했다.

이 진술서와 사진 등은 구치소에서 박씨를 접견한 장영하 변호사가 받아 김 의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김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허위사실에 입각한 정치공작이라며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다.

이와 별도로 이 전 대표 측은 금품 전달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국감 이튿날 김 의원과 장 변호사, 박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 임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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