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혁신인재 양성 논의…10월 1일부터 교육프로그램

산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2021 부산혁신인재주간' 행사가 내달 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미래 부산을 이끌 혁신인재상을 도출하고 다양한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부산혁신인재주간은 미래산업 창업생태계를 주도할 부산형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업혁신리더 심포지엄, 창업 탐색형 팀프로젝트, 기술사업화 전문교육, 기술창업 사례연구 등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송용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등 부산의 창업생태계와 청년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미국 공인 창업실습 프로그램인 아이코어를 재편한 '부산형 아이코어 프로그램'에도 전문 강사진을 확대 투입하고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경대 기술경영대학원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한 기술창업 성패에 대한 사례도 다룬다.

부산대학연합기술지주(BUH)와 협력해 기술사업화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교육에 참여하라면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www.bis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