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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장애인 신입공채 첫 실시…내년 초 7급 임용

   

'해외정보·북한정보·과학기술·어학' 등 4개 부문서 선발

2021.08.12 10: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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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정보원이 창설 60주년 만에 처음으로 장애인 대상 7급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국정원은 해외정보·북한정보·과학기술(전산)·어학(영어) 등 총 4개 부문에서 장애인 대상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중 발표되며, 11월 1·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내년 초 특정직 7급으로 임용된다.

국정원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에도 장애인 경력 채용을 했다. 당시 선발된 직원들은 특정직 6급으로 임용돼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과 재정·회계 등 분야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 전형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우수인력을 발굴하는 채용의 한 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정원 홈페이지(https://career.nis.go.kr:4017/info/notice/view.html?noticeNum=24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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