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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관 인턴십 참여 경력단절여성 모집

   

2021.08.11 12: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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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는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여성 62명을 선발해 공공기관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제1기 서울 우먼업(Woman Up)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간호사·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평생교육사·주거복지사·학예사·사서·보육교사·전산 등 9개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서울 거주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에는 보건의료·상담·교육보육·행정·기타 5개 분야에서 총 44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대상자 선정 시 저소득·한부모·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온라인 직무교육을 거쳐 9월 8일부터 4개월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 신청은 13∼22일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2009년 재임 당시 '장롱면허 되살리기'라는 이름으로 추진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정책의 확장판이다. 당시에는 취업 상담과 교육 등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공공기관 인턴십을 추가로 제공해 현장 경험을 쌓도록 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직업훈련부터 사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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