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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반기 9만7천여명 농촌 인력지원…전년보다 61% 증가

   

2021.07.05 16: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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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촌 일손 돕기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도는 고령농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에 올 상반기 9만7천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인력 지원은 농촌 인력 중개센터, 일손 돕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서 이뤄졌다.

올 1∼6월 농촌 인력지원은 총 9만7천26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6만285명보다 61.3% 증가했다.

도내 30곳의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통해 8만410명을, 농작업 대행 사업을 통해 5천15명을 지원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일자리센터, 자원봉사 등을 통해 9천261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도시 구직자를 모집한 뒤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연계해 농가에 1∼3개월 간 인력을 파견하는 내국인 긴급 인력 파견근로 지원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주군과 고창군에는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가량이 입국할 예정이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계절성이 강한 농작업의 특성상 농번기 인력 수요를 완전히 충족할 수는 없지만, 인력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농촌 인력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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