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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업 72%, 하반기 채용 계획 있다"…경남경총 조사

   

2021.06.09 10: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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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채용설명회(CG)

[연합뉴스TV 제공]


경남경영자총협회(이하 경남경총)는 회원사 등 도내 기업체 178곳에 대해 실시한 '2021년 경남지역 하반기 인력 채용 및 전망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18일∼28일 이메일이나 전화 등 방법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를 보면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71.91%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7.19%, 비제조업 52%가 채용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채용 규모를 묻자 '1명 이상 5명 미만'이 82.14%로 가장 많았고, '5명 이상 10명 미만'이 11.61%로 그 뒤를 이었다.

경력 조건으로는 '무관하다'가 37.5%, '신입 또는 1년 미만'은 24.11%를 차지했다.

채용 때 평가 요소로는 직무 경험을 꼽은 기업이 50%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인성(34.27%), 자격증(7.87%), 전공(5.62%) 등이 뒤를 이었다.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28.09%였다.

이들 기업의 34.85%는 그 사유로 상반기 채용 완료를 꼽았고, 31.82%는 경기 불황, 18.18%는 미래전망 불확실이라고 답했다.

조사 대상 전 기업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채용 계획 영향을 물었더니 42.7%는 보통, 32.58%는 높음, 10.11%는 매우 높음이라고 응답했다.

ksk@yna.co.kr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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