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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업 출산장려금에 "세제혜택 등 지원방안 즉각 강구하라"

   

2024.02.13 12: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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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정현관에서 대국민 설 인사 메시지로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최근 일부 기업들이 대규모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이 확산하는 데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최근 출산장려금을 파격적으로 지급한 기업의 대표 사례는 부영그룹이다.


부영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여명에게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그러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근로소득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15%(5천만원 이하), 24%(8800만원), 35%(15천만원 이하), 38%(15천만원 초과세율이 각각 적용된다가령기본연봉 5천만원이라면 추가분 1억원에 대해 대략 3천만원 안팎의 근로소득세를 내야 한다.


증여 방식이라면 1억원 이하 증여세율 10%만 적용돼 1천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를 두고 기업이 저출산 해소에 자발적으로 나선 공익적 취지를 살리면서 세법에 어긋나지 않는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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