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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신현수 사의에 "안타까운 일…연락은 안해"

   

2021.02.18 17: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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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출석한 박범계 법무장관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1.2.18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8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검찰) 인사 과정을 제청권자로서 설명을 드릴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 수석에게 따로 연락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오늘 법사위가 정상적으로 열렸다면 질문에 소회를 밝힐 기회를 갖고자 했다"며 "일단 법무부로 귀청해 그곳에서 언론인들이 물어보면 입장을 좀 내놓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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