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2월 19일(금)
  • 글이 없습니다.

 

홈 > 사회 > 사회
사회

故이건희 기부에 따른 '감염병 연구 강화사업' 올해 본격 착수

   

질병청, 제1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사업 심포지엄

2025.07.04 10:22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故이건희 기부에 따른 '감염병 연구 강화사업' 올해 본격 착수

 2025-07-04 10:17

질병청, 제1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사업 심포지엄

PCM20230830000071990_P4.jpg
질병관리청
원본프리뷰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유족의 기부로 이뤄지는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사업'이 올해 본격 시행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지난 3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사업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앞서 2021년 이 회장 유족은 감염병 극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7천억원을 기부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청, 국립중앙의료원이 협력해 이 기부금을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감염병 관련 연구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질병청은 기부 취지를 고려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체계와 감염병 연구·임상 간 연계를 통해 공공성, 시급성, 혁신성에 부합하는 6대 중점분야 연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8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시 백신과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하도록 임상 협업과 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항생제 내성을 극복하는 신개념 항균제 개발에도 도전한다.

아울러 향후 감염병임상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외 연구기관, 기업들과도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끝)

| 서순복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사회 > 사회
사회

12·3 비상계엄 1년…시민단체, '반헌법조사 특별법' 등 주장

11.19 | 서순복 기자

변협 회원 설문조사…94% "판결문 공개범위 확대 찬성"

11.18 | 서순복 기자

군인권센터, '국방부 괴문서 작성 관여' 군법무관 2명 특검 고발

11.18 | 서순복 기자

내란특검 '계엄 2수사단·진급청탁 금품' 노상원 징역3년 구형

11.17 | 서순복 기자

'검사파면·국조' 속전속결 나선 與…"수단 총동원 검란 분쇄"

11.13 | 정다감 기자

울산화력 4ㆍ6호기 낮 12시 발파…성공시 2~3시간 후 본격 수색

11.11 | 서순복 기자

보훈수당 사각지대 '準 국가유공자'…권익위 "지원 확대하라"

11.07 | 정다감 기자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인 치매 발병 관여하는 새 유전자 발견"

11.06 | 정다감 기자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상당수 20∼30대…범죄 가담경위 봤더니

10.28 | 서순복 기자

"24시간 경계" APEC 앞두고 경주 보문호에 해경 기동정 배치

10.15 | 서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