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12일 노태현 꿈꾸는 집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가평읍에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도액 기부는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와 어재동 S&D ENG 대표에 이어 세 번째라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낼 수 있다. 해당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내에서 물품으로 답례할 수 있다.
가평군은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했으며 지난 8일까지 모금액은 220건 약 3천640만원으로 집계했다.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연말 (가칭) 고향사랑 기부자의 밤을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