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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장관 "훼손되는 해양생태계…OOC로 변화의 파도 만들자"

   

부산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 개회식강도형 장관 "바다 문제 전 지구로 퍼져…함께 해결책 찾아야"지속 가…

2025.04.29 1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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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9"풍요의 바다는 수온이 상승하고 해양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에서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변화와 행동을 끌어내고 새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개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OOC는 대표적인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매년 전 세계 해양 리더가 모여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행사다.


강 장관은 "바다는 이어져 있고 문제는 전 지구로 퍼져나간다""전 세계가 모두 함께 모여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OOC는 지난 10년간 협력의 중심이 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해수면 상승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의 위협을 받는 사람이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더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맥락에서 제10OOC의 주제를 'Our Ocean, Our Action'(우리의 바다, 우리의 행동)으로 정했다""대한민국은 개최국으로서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해양의 선도 사례를 만들고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공약 모음집인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소개하며 "(한국은) 올해 2이상의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매년 보호구역 면적을 지속 확대하겠다""어획증명제도 확대 시행 등 글로벌 어업 헌장의 준수를 목표로 지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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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OOC에는 정부 장·차관급 인사, 유엔 해양특사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비정부기구(NGO)·기업 관계자 등 100여개국의 2300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해양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각 해양 주체들에게 해양의 건전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할 예정이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OOC에서 논의될 의제는 해양보호구역, 지속 가능한 어업,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양안보, 해양경제, 해양디지털 등 7개다.


특히 한국은 해운·수산·해운·항만 등을 총괄하는 행정부처를 둔 해양 통합행정국가로서,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70여개의 도전적인 실천공약 패키지인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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